한글로 문서를 편집하다보면 같은 작업을 계속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장의 제목이라던지 수많은 표의 상단 항목과 배경색을 같게 한다던지...

 

반복되는 작업이 많으면 어떡게하는게 편한지 생각하게됩니다.

어느 프로그램이던지 살펴보면 반복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자의 편의를 생각해서 자동화해놓았습니다.

한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반복되는 작업이 있을 때 편리한 모양복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1, 2, 3, 4 문단이 있습니다.

1을 보면 굵은 글씨로 작성되어져있고

2번은 블로그의 글자가 다릅니다.

 

이것을 3, 4번에 적용시켜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1번 줄에 커서를 찍고....

{커서의 위치는 문단모양을 복사할 경우에는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Alt + C 를 누릅니다.

 

Alt + C 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모양 복사 창이 열립니다.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항목을 선택합니다.

저의 경우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 둘 다 복사를 선택했습니다.

선택 후 복사!!

 

 아래와 같이 적용하고자하는 문단을 블록을 씌우고

Alt + C를 누릅니다.

 

블록이 씌워진 상태에서 Alt + C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1번 줄과 똑같은 글자모양과 문단모양이 적용됩니다.

 

 


 

 

이번에는 글자 모양을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전체 문단이 아닌 일부 글자 모양만을 적용하고 싶을 때는

복사하고 싶은 글자에 커서를 찍고

Alt + C를 클릭합니다.

 

아래 그림에선 '블로그'에 커서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Alt + C를 클릭합니다.

 

Alt + C를 클릭해서 모양 복사 창이 열리면

 글자 모양 선택합니다.

그리고 복사...

아래와 같이 적용하고자하는 단어나 글자를 블록을 씌우고

Alt + C

 

블록을 씌운 상태에서 Alt + C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2번의 블로그란 글자모양과 크기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글자 모양 복사는 법조항이라던가 규칙 등을 편집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양 복사는 문단이나 글자 외에도 표 모양을 적용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두 개의 표가 있습니다.

첫 번째 표는 상단은 바탕색이 칠해져있고 글자 크기가 다릅니다.

두 번째 표는 아무런 꾸미기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첫 번째 표의 글자 크기와 바탕색을 아래 표에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복사하고자하는 첫 번째 표의 셀에 커서를 찍고

Alt + C를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모양 복사 창이 열리면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 둘 다 복사를 선택합니다. 그래야 가운데 정렬이 된 문단 모양도 복사됩니다.

그리고 셀 속성(셀 속성의 경우 크기는 복사되지 않지만 여백이라던가 정렬등은 복사가 됩니다.)

셀 테두리(셀을 둘러싼 선의 굵기가 복사됩니다.)

셀 배경(셀의 바탕색이 복사됩니다.)을 선택합니다.

 

셀 테두리나 셀 속성은 경우에 따라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본문 모양과 셀 모양  둘 다 항목에 체크

글자 모양은 안하고 셀 모양만 복사하고 싶으면 아래에 있는 셀 모양만을 선택하면 됩니다. 

 

필요 항목을 모두 선택했으면 복사 단추를 클릭

 

두 번째 표에 적용할 곳을 선택하고 Alt + C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적용됩니다.

 

모양 복사 (Alt + C)는 한글 문서를 편집함에 있어 매우 유용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 한가지만 알아도 번거롭고 귀찮게 반복되는 작업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